인지심리학이란
인지심리학이란 고도의 정신과정과 동작방법을 설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기초 심리학의 하나의 요소입니다. 우리의 뇌는 탄생에서부터 죽음까지 끝없이 사물을 인지, 처리하고 계획을 세우며, 그것을 조직화하고 기억합니다. 인지심리학자들은 뇌의 활동성 즉 사고의 모든 과정들 그리고 인간이 지식을 획득한 방법과 획득한 지식을 정리, 축적하여 조직화시키고 활용하는지를 연구합니다.
인지심리학의 역사
인지심리학의 역사는 인지심리학이 다양해지기 전에는 행동심리학이 자극반응이라는 계획에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컴퓨터 과학의 발달과 함께 정보과학에 대한 생각은 심리학에서 반영되어 인지심리학이라고 불리는 학문이 만들어졌습니다. 원래의 심리학을 알기 위해서는 고대 그리스 시대로 돌아가야 합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사람의 마음과 행동 과정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대 철학자 플라톤은 뇌가 정신적 과정의 핵심이라고 알렸습니다. 고대 철학자 데카르트는 사람은 탄생할 때부터 생각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제안했고 물질적 이원론으로 알려진 마음과 몸의 이원론을 알렸습니다. 그 이후 동안 인간의 생각이 경험적 지식회득인지 또는 선천적 지식 획득을 포함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논쟁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철학적 논의가 계속되면서 심리학이 과학적 연구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언어생산 발달을 강하게 담당하는 뇌분야의 연구(폴브로카)와 언어이해의 담당(칼베르니케)이 있다고 연구한 두 가지 접근법입니다. 모두 설립자의 이름으로 공식 명명 지정되었으며, 기형 또는 외상 때문에 개인의 언어 생산과 언어 이해의 장애는 각각 베르니케 실어증 그리고 브로카 실어증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20세기 초반 심리학의 중심은 행동주의였습니다. 당초 그 학자들은 의식, 사상, 주의력등 정신적 사건을 연구할 수 없다고 보고 심리학의 영역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때 행동주의 영역에서 벗어난 인지심리학의 선두주자는 피아제였습니다. 피아제는 19세기 초중반 어린이와 어른의 사고와 지능 언어사용 등을 연구했습니다. 20세기 중반에는 전쟁기술 개발로 인간의 성공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의 필요성이 증대되었고, 전쟁 중 압박을 받는 병사들에게는 필수 영역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쟁 중 신기술을 구사하는 최선의 훈련방법과 신중함 대처 등의 문제도 함께 부각되었습니다. 그러나 행동주의는 앞선 문제에 대해 깊은 정보를 제공하기가 부족하였습니다. 이러한 부족한 점을 보완한 것은 정보 이론의 개념과 인간 성과 연구를 결합한 도널드 브로벤트의 연구였습니다. 20세기 후반 과학의 발전은 인간의 생각과 컴퓨터 기능 사이에 비슷함을 만들어냈고, 따라서 심리학적 사고를 새롭게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앨런 뉴웰과 허버트 사이먼은 인공지능 개발에 오랫동안 힘썼으며, 나중에 인지심리학자들과 함께 인공지능의 영향에 대해 연구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는 컴퓨터가 검색을 하고 저장의 형식으로 정신기능의 개념화를 도입했으며 이과정은 인지주의의 핵심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1959년에는 인지혁명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것은 노암 촘스키의 경험주의와 행동주의의 비판이었습니다. 1960년에는 밀러와 브루너는 인지 과학 분야를 위해서 하버드 인지 연구 센터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인지심리학의 대상
인지심리학의 대상은 인공지능, 컴퓨터 과학,신경 과학, 정보학, 언어학과 상당히 근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은 인간의 지각과 이해, 그리고 기억과 사고, 학습과 추론 및 문제해결, 높은 인지기능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인지심리학은 지각, 기억, 문제 해결, 의사 결정과정, 언어 이해, 지능, 학습능력, 상상력 등과 같은 다양한 인지 프로세스를 연구합니다. 이런 연구는 우리가 정보를 얻고 활용하며, 환경과 관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인지심리학은 기초연구와 응용연구 두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기초 연구대상 분야는 지각, 이해, 주의가 있으며, 응용 연구대상분야는 추론 및 문제해결과 학습이 있습니다. 대상은 인간의 뇌와 감정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정보 처리 및 저장 방식, 언어와 의사소통, 문제 해결 능력, 학습과 기억력, 감정, 의사 결정 그리고 심리적 이상 등 여러 가지 분야를 포함합니다. 앞서 말한 대상을 통해 인간 행동과 인지의 복잡한 관계를 연구하여 뇌과학과 심리학에 중요한 통찰력을 알리고,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분야에 도움을 줍니다..
인지심리학의 연구학자
인지심리학 연구학자는 인간인지 프로세스에 대해 연구하고 설명하는 데 초점을 둔 심리학자 또는 뇌 과학자들을 말합니다. 인지심리학자는 지각, 기억, 학습, 문제 해결, 언어 이해, 의사 결정, 추론, 지능 등과 같은 다양한 인지 프로세스를 연구하며,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우리가 정보를 어떻게 분석하고 상호작용하는지를 연구합니다. 인지심리학 연구학자는 선구자로서 레프 비고츠키, 장 피아제가 있습니다. 개척자로서 조지 밀러 프랭크 로젠블랏, 울릭 나이서가 있습니다. 발전시킨 연구학자는 도널드 노먼, 데이비드 럼멜하트, 데이비드 클락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상생활에서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과정을 연구하고 이해하는 심리학의 한 분야인 인지 심리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는 기초심리학의 한 분야인 학습심리학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