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심리학은 심리학의 한 분야로서, 집단 내에서 개인의 경험과 행동에 대해 탐구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산업심리학은 개인의 직업을 만족을 높이고 회사 내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심리학적 개념을 적용하는데, 그 예로는 직장에서 팀과의 협동, 직무 성과, 리더십, 조직 문화, 직원 관리 등이 있습니다.

산업심리학의 역사
산업심리학은 현대 사회의 조직심리학의 시초로 아래와 같이 역사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기에는 과학적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였습니다. 이때는 산업화와 공업화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조직 내 노동자들의 생산성과 이와 관련된 다양한 행동들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20세기 초에는 산업심리학의 대표적인 역사학자로 헤버트 시몬스가 있습니다. 헤버트 시몬스는 조직 내에서 노동자들의 심리적 특징에 대해 탐구하고, 심리학적 특성을 잘 파악하여 노동자들의 훈련과 직무선택 그리고 평가를 증진시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1차 세계 대전 중에는 군사들의 심리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훈련과 작전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 결과 산업심리학의 인적자원과 훈련 그리고 관리 부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이 도출되기도 하였습니다. 1930년대와 1940년대에는 생산성 증진과 인적자원 관리에 대한 관심이 관심이 높아지며, 직무만족도와 리더십, 조직 내의 활발한 의사소통에 대해 깊은 탐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인적 자원과 생산성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조직 내 의사소통, 리더십, 직무 만족도 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1920년대 후반부터 1930년대에는 할리 호위 스마일리와 엘튼 메이요의 주도하에 인간관계 운동이 생겨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인간관계 운동이란 조직 내 사람들의 심리적 요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직무 만족도와 환경에 대해 심리학적 연구를 하였습니다. 현대까지도 산업심리학은 계속 발전하고 다양주제에 대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조직 내에서 개인과 집단의 관계에 대해서 이해를 높이고 적용할 수 있는 실무 활용방법들이 계속 연구되고 있습니다.
산업심리학 대상
산업심리학 대상에는 팀의 높은 성과와 협력을 위한 연구를 하는 것도 중요한 분야로 다루어집니다. 팀 안에서의 협동과 활발한 의사소통 그리고 갈등상황에 대한 대처와 리더십 등을 연구하여 팀의 효과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연구합니다. 팀뿐만 아니라 조직을 구성한 하는 하나의 개인인 직원의 만족도와 심리적 특성, 행동, 성과등에 대해서도 연구합니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직원을 관리하고 특성을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직원의 행복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리더나 관리자 또한 산업심리학의 주요 대상입니다. 리더십 연구는 리더의 의사결정능력과 특성, 성향등에 대해 탐구하고, 조직 내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를 합니다. 조직 자체도 산업심리학의 대상입니다. 조직 구조와 목표 의사결정 과정 등에 대해 알고, 조직 내에서 능률을 높일 수 있는 운영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탐구합니다. 또 여러 가지 직무와 요구사항에 대해 분석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직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등에 대해 알고, 훈련과 직무설계등에서 적용합니다. 직장 스트레스와 직원복지는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다루기 위한 방법과 직원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연구합니다. 인적자원 관리는 직원의 고용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이는 적합한 인재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 인성검사, 면접기술, 채용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것과 연관이 깊습니다.
산업심리학 연구학자
산업심리학 연구의 선구적인 역할을 한 연구학자로는 헤버트 시몬스가 있습니다. 헤버트 시몬스는 <Psychology and Industrial Efficiency>책을 저술하였는데 심리학적 원리를 적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맥그리거는 인간의 동기와 행동이 조직 내에서 어떻게 작동되는지에 집중하였습니다. 맥그리거가 제시한 이론으로 < 더그러스 맥그리거 이론>이 있으며, 조직의 이해와 리더십에 대해 상세히 서술하였습니다. 크리스 아르기리스는 조직의 이해와 조직 내 학습에 대한 연구로 잘 알려졌습니다. 크리스 아르기리스의 이론은 조직 내에서 학습과 개선발전을 중요하게 여겼으며, 조직 안에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공통된 학습과정을 중요시하였습니다. 앤더스 에릭슨은 전문적인 업무의 높은 성과와 성장을 연구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앤더스 에릭 스은 <익스퍼트개념>과 <마스터리개념>을 주장하며, 업무의 훈련과 성장을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아담 그랜트는 조직 내에서 동기부여, 창의성, 도덕성 등에 대해 관심을 갖은 유명한 연구학자입니다. 아담 그랜트가 저술한 <Give and Take>와 <Originals>에서는 조직 내 동기부여, 창의성, 도덕성 등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로스와리아 앨슨은 다양한 조직 관련 주제에 대한 연구로 인정받는 연구학자 중 하나입니다. 이 연구는 인사 관리, 고용 관계, 조직의 다양성등을 다루며, 산업심리학과 인사 관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댄 애리 얼리은 행동 심리학 연구와 행동 경제학을 통해 조직 내 의사결정 및 동기 부여에 대한 연구로 유명해졌습니다. 책 <predictably Irrational>은 이 분야에서의 핵심적인 개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산업심리학은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직원의 직업 만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연구와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연구합니다. 그리고 우리 생활 속 다양한 분야와 실무에 적용되는 등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임상심리학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